쉐보레, ‘2026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RS 미드나잇 에디션 추가로 완성도 높였다
쉐보레가 자사의 대표 소형 SUV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2026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7월 11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형은 디자인, 안전성,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상품성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며, 특히 블랙 테마를 전면에 내세운 ‘RS 미드나잇 에디션’이 새롭게 추가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글로벌 히트 모델, 국내서도 인기 지속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에서 쉐보레의 부활을 이끈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SUV 특유의 실용성과 세단급 주행 감각을 결합한 설계가 주요 특징으로, 특히 비교적 낮은 진입 가격과 동급 대비 뛰어난 실내 공간, 첨단 안전·편의 사양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가장 추천할 만한 소형 SUV’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으며, 2024년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급부상했다.

디자인 감성 강화… 컬러 트렌드 적극 반영
2026년형 트랙스는 최신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외장 색상이 다수 추가되었다.‘ACTIV’ 트림에는 도심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하는 뉴트럴 톤의‘모카치노 베이지’ 컬러가 적용됐다. 이는 글로벌 트렌드 컬러 중 하나로 부드럽고 따뜻한 브라운 계열의 색상이 특징이다.
‘RS’ 트림에는 기존의 ‘밀라노 레드’ 대신 더욱 선명하고 강렬한 ‘칠리페퍼 레드’가 새롭게 도입되며, 젊은 층을 겨냥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처럼 트림별로 차별화된 컬러 전략은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차량의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RS 미드나잇 에디션 등장… 블랙 감성 극대화
이번 연식 변경의 핵심은 ‘RS 미드나잇 에디션’의 추가다. 이 스페셜 트림은 전체적으로 블랙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색상인 ‘모던 블랙’은 글로스 블랙 마감의 프런트 그릴 바, 18인치 알로이 휠, 미러캡 등에 적용돼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도시 감성을 표현한다.
단순히 외관만 고급스럽게 꾸민 것이 아니라, 편의 사양 역시 강화되었다. 파워 리프트게이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탑재해 실용성과 주행 보조 기능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안전·내구성 강화… 실질적 체감 개선
2026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차체 구조 강화 작업을 통해 안전성과 내구성도 개선됐다. GM의 스마트 엔지니어링 설계를 기반으로 도어 및 언더바디 구조에 패널 보강이 이루어졌으며, 충돌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고강도 세이프티 케이지가 기본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전방 충돌 경고, 긴급 자동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자랑한다. 쉐보레는 이를 통해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의 진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한다.


온스타 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디지털 서비스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2026년형 트랙스에는 쉐보레의 커넥티비티 플랫폼인 ‘온스타(OnStar)’가 적용되어 차량 상태 진단, 원격 시동 및 도어 제어, 긴급 구조 요청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언제든지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기능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다운로드 중에도 차량 운행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 구성
2026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트림별 가격은 LS 트림이 2,155만원 부터 시작해서
최상위 RS 트림이 2,851만원으로 출시 되었으며 전 트림 모두 2천만원대의 부담없는 가격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가격 대비 사양 만족도가 높은 전략적 구성을 통해,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성비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같은 특화 트림의 경우, 개성 있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의 향후 행보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의 성공을 기반으로, 연식 변경을 통해 한층 넓어진 소비자층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준중형 세단과 경형 SUV 사이의 틈새를 공략하며, 젊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실속형 패밀리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유연한 상품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이번 트랙스는 단순한 연식 변경이 아닌,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진 완성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트림 구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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