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서지영 만난 이지혜…"왜 배우 안 하냐" 묻자 셀프디스 '폭소'

차유채 기자 2024. 10. 1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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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갈등을 빚었던 그룹 샵 출신 서지영과 이지혜가 함께 유튜브에 출연하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15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런가 하면 서지영은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해서도 "과거엔 립싱크가 많았는데 (이지혜)언니는 라이브까지 잘했다. 그게 참 미안했다. 언니는 언니 정도 실력이 되는 사람이랑 (그룹을)했어야 했다. 나는 실력이 너무 부족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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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지영, 이지혜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한때 갈등을 빚었던 그룹 샵 출신 서지영과 이지혜가 함께 유튜브에 출연하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15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서지영은 10년 이상 카메라를 안 봤다"며 "아이 엄마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어서 카메라 들이대는 걸 어색해하고 긴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지영은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11살 딸과 8살 아들"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지혜는 서지영의 미모를 극찬하며 "우리 지영이가 너무 아름답게 잘 늙고 있다. 배우를 했었어야 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에 왜 작품을 안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서지영은 "몰라서 묻냐. 발연기"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지영은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해서도 "과거엔 립싱크가 많았는데 (이지혜)언니는 라이브까지 잘했다. 그게 참 미안했다. 언니는 언니 정도 실력이 되는 사람이랑 (그룹을)했어야 했다. 나는 실력이 너무 부족했다"고 자책했다.

이지혜와 서지영은 1998년 4인조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멤버 간의 불화로 2002년 10월 해체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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