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음식을 맛봐도 결국 한식이 그리워지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한식은 특유의 맛있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한식에 대한 그리움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생기는데요. 한국에서 일정 시간을 보낸 외국인은 한식의 맛에 푹 빠져 자국에 돌아간 후에도 한식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외국인들까지 향수에 빠져버리게 한 한식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EST 5. 치맥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된 음식 '치킨', 그리고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맥주'까지. 이렇게 조합된 '치맥'은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닭튀김을 먹는 나라는 많지만,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양념과 함께 먹는 나라는 드물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치맥 문화 자체를 하나의 요리라고 극찬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양념치킨이 일반 치킨보다 더욱 인기가 좋습니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인천항에서는 작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치맥파티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행사에는 30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BEST 4. 떡볶이

대한민국의 국민간식 떡볶이도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간 인지도가 낮아 수출 실적이 적었지만, 최근 4년 동안 수출액이 3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는데요. 더불어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길거리 음식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치즈를 추가한 치즈떡볶이, 간장 베이스의 달콤한 궁중 떡볶이,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간 크림 떡볶이 등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가 생겨나면서 이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떡볶이를 맛본 외국인들은 떡의 쫄깃한 식감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중독성 있는 소스의 맛에 빠져들어 떡볶이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BEST 3. 뼈해장국

외국에는 술을 마신 뒤 얼큰한 국물 요리로 해장하는 문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뼈해장국을 맛보게 되면, 땀을 뻘뻘 흘리며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에 외국인들이 푹 빠지게 되는데요.
백악관의 프리랜서 셰프 안드레 러시는 성수동의 유명한 감자탕집에서 뼈해장국을 맛보고 "왜 미국에는 이런 아침식사가 없는 걸까?"라며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뼈가 많아 먹기 어렵고, 국물 맛이 진해 보여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예상과 달리 부드러운 식감의 등뼈 고기와, 담백한 맛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로 꼽힙니다.
BEST 2. 갈비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인 갈비찜, 갈비찜은 외국인들도 매우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야들야들하게 푹 익힌 고기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고, 밥을 비벼 먹으면 맛의 극치를 느낄 수 있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갈비찜은 최고의 한국 명절 음식으로 꼽힙니다. 중독성 있는 단짠단짠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입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갈비찜을 처음 맛본 외국인들은 다 같이 입을 모아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특히, 마케도니아 소방관들은 갈비찜의 소스가 너무 맛있어 빵에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갈비찜은 국내외로 사랑받는 한국 음식 중 하나입니다.
BEST 1. 삼겹살

외국인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치트키, 삼겹살입니다. 돼지고기를 불판에서 구워 직화로 먹는 문화는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데요. 그래서인지, 외국인들은 삼겹살을 한 번 맛보면 세상에 이런 맛이 있다는 것에 놀라곤 합니다.
특히 불판에 같이 굽는 마늘과 김치를 매력적이라고 말하는 외국인들도 많으며, 의외로 쌈장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또한, 상추에 고기와 야채를 싸 먹는 '쌈'은 외국인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오죠.
삼겹살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국에 돌아간 뒤에 다시 먹고 싶은 한국 음식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