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없다" vs "위험하다"…청계천 반려견 허용 놓고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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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서울 청계천 일부 구간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동대문구 황학교 하류부터 성동구 중랑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4.1km 구간에 반려견 출입을 시범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며 청계천을 함께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도 늘어나자 시범 허용하기로 한 건데요.
서울시는 시범 운영 기간 문제점을 분석해 계속 반려견 출입을 허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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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서울 청계천 일부 구간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동대문구 황학교 하류부터 성동구 중랑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4.1km 구간에 반려견 출입을 시범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청계천은 그간 서울시 조례에 따라 반려동물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어요.
오가는 사람은 많은 데 비해서 보도의 폭이 좁아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며 청계천을 함께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도 늘어나자 시범 허용하기로 한 건데요.
견주들은 배변만 잘 수거하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을 거라는 반응입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청계천 산책로는 성인 2명만 지나가도 꽉 찰 정도로 좁은 길이 많다며 안전사고를 우려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 기간 문제점을 분석해 계속 반려견 출입을 허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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