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1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에버랜드 장미축제 시작한대요.🌹가든 곳곳에 사막여우와 홍학 같은 사랑스러운 동물들도 숨어 있고, 에버로즈의 향기도 너무 좋아요!! 퀄리티 좋고 예쁜 굿즈 샵도 그냥 지나치기 힘들더라고요😁 동화같은 에버랜드 로로티 놀러가세요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고소영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루즈핏 세일러 셔츠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셔츠는 큼직한 세일러 칼라가 포인트로, 전체적으로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청량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은은한 블루톤 스트라이프가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스타일을 보여줬고, 하의는 발등까지 흘러내리는 롱 기장의 데님 팬츠로 다리 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귀여운 캐릭터 키링이 달린 데님 숄더백을 더해 키치한 감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스타일을 완벽하게 완성한 건 화이트 펀칭 슬립온 슈즈로, 유니크한 디테일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긴 생머리와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고소영 특유의 동안 비주얼도 빛을 발했습니다.
한편, 1972년생인 고소영은 2010년 동갑인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