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3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푸른 바다와 햇살 가득한 휴양지, 그리고 독특한 문화까지 갖춘 매력적인 곳인데요.
또한 태국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2시간밖에 나지 않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태국 여행 시 꼭 들러봐야 할 관광 명소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방콕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맛있는 음식으로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하루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한데요.
'왓 아룬'이라는 불교 사원부터, 주말에만 문을 여는 야외 시장인 '짜뚜짝 시장', 그리고 동남아시아 특유의 밤문화를 느낄 수 있는 '카오산 로드'까지, 방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태국 대표 음식인 수끼, 팟타이, 똠양꿍, 푸팟퐁카레 등을 노점이나 현지 식당에서 맛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방콕은 빈티지 패션과 문화의 핫플레이스이기도 한데요. 특히 '에까마이' 지역은 멋진 빈티지 상점과 인기 많은 카페가 즐비해 있어, 좀 더 색다른 여행을 찾는 분들께 딱 맞는 장소입니다.
2.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깃든 태국 북부의 대표 도시입니다. 특히 서쪽에 위치한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히는데요.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대에 자리잡은 이 사원은 여름에도 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황금색 불탑과 다양한 크기의 불상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냅니다. 또 다른 인기 명소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체디루앙, 왓프라싱 등의 사원들이 있습니다.
여행 중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음식들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코코넛 밀크 카레 소스를 곁들인 카오소이 국수나, 발효된 쌀 국수 카놈찐은 치앙마이의 풍부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들입니다.
3. 파타야 북부
파타야 북부는 가족 여행지로 딱 좋은 명소입니다. 파타야 북부는 특히 깨끗한 숙소와 다양한 관광지가 많은데요.
'백만년 바위공원'과 '악어농장'에서는 다양한 야생 동물과 특이한 바위 모양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태국에서 바다 악어 종류가 가장 많기로 유명하며, 악어 쇼를 관람하거나 직접 악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죠.
또한 이곳에 있는 건축물 높이가 105m에 달하는 '진리의 성전'은 나무로만 만들어진 거대한 건축물로, 세밀한 나무 조각과 아트워크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로 유명하니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후아힌
후아힌은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도시 중 하나입니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이곳은 태국 왕족들도 선호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푸른빛 바다와 하얀색 사장이 이루는 경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지상 낙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4km 길이의 후아힌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해질녘의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며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변으로 펼쳐진 각종 음식점과 리조트에서는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더 깊은 현지 문화 체험을 원하는 분들은 왕실의 여름 별궁 '마르카타야완'과 '왓 카오 타끼압' 사원, 일명 원숭이 사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