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499_36431.html
작년 군당국은 58억원을 들여 9mm 권총탄을 사용하는 신형 기관단총을 특전사를 비롯한 각 부대에 보급했음.
이스라엘제 TAR-21의 9mm 버전인 X95로 기존의 MP5등을 대체하는 것으로 생각됨.
그런데, 이 총의 도입과정에서 특전사 요원들이 테스트를 했는데 여러 결함이 발견됨.
기능고장도 잦았다고 하고, 무엇보다 다음과 같은 결함이 있었음.
대테러작전용 기관단총이니 대테러작전에 맞춰서 장비를 착용하고 다루어야 하는데,
대테러 작전은 실내에서 작전하는 경우 일단 최루가스등을 살포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반대로 테러범이 최루가스등을 뿌릴 수도 있고 해서 방독면을 착용하고 들어감.
이건 80년대 SAS가 성공시킨 이란대사관 인질사건 진압작전인 님로드 작전때부터의 국룰이라고 보면 됨.
또한 엄폐물이 오른쪽에 있는 모퉁이 등의 상황에서 몸을 최대한 숨기기 위해 오른손잡이라도 왼손으로 총을 옮겨서 사격하는 것이 특수부대 아니 현대의 모든 군인의 기본 스킬임.
그런데 이 이스라엘의 x95는 이런 방독면 쓰고 왼손으로 사격할때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
방독면 쓰고 왼손사격을 할 경우 탄피가 얼굴로 튀어버림.
그리고 튀어버리는 데다가 탄피가 걸리는 등의 기능고장도 발생함.
당연히 특전사의 테스트 요원은 이 기관단총의 도입을 반대했지만, 대체 무슨 이유인지 도입은 강행되었고, 군 당국은 결함이 있는 것 자체는 부인할 수 없었는지 해결책을 내놓음.
저 어이없어 하는 사람은 미국 총기협회에서 공식인증한 사격교관 자격을 가진 태상호기자.(아프카니스탄, 이라크전 종군기자)
대체 누가 왜 저런 기관단총을 강제로 도입하게 하였으며, 전문가들이 어이없어 하는 개소리를 해결책이라고 내놓았는지 모르겠지만, 합리적인 추측을 하자면 우리 세금이 좆같은 데다가 쓰인 것 같음. 특수전용 소총 K-13도 사격중 파손이라는 개찐빠가 나는 등 중국이나 튀르키예도 나름 준수한 총기를 생산하는 지금 시점에서 저런 일이 있는 것은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지 않나 싶음.
https://www.youtube.com/shorts/axYQX8FhJ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