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나고야
· 러프하게 다녔던 나고야 1일차.

느긋하게 일어나서 바로 아침은 코메다 커피 갔어요.
따듯한 물수건은 정말 좋더라...


나고야에 미스터도넛 있다.
주문 잘못해서 먹고가는데 포장받은놈 입니다.

날씨는 조금 안좋았지만 일단 나고야 사진은 찍어야지.

이후 오아시스 구경 하고 기린맥주공장 가는길에 본 지브리 전시회 예정일 이네요. 날짜만 맞으면 보러갈텐데 아쉽습니다.

기린 맥주공장 도착!

입장후 뭐 뭐 각종 볼거리가 로비에 좀 있었습니다.
영상은 안되고 사진은 된다하셔서 공장사진 조금 찍고 왔어요.

먹어보고 맡아보는 체험이였는데 다들 달다 향 좋다 그러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미묘한 느낌.


요거는 맥즙 비교였는데 맨 마지막으로 가다보니 제 앞사람까지만 준비되있어서 오히려 신선한걸로 받은



미니어처였는데 다들 지나가면서 휙휙 보고 넘기더라구요.



이후 영상 틀어주셨습니다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
재밌게봤어요.



공장 매우매우 빠르게 캔들이 지나가는데 눈으로는 못쫓겠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숫자로 보니 1분에 1500캔 ㄷㄷ..
이후론 맨첫번째로 가면서 도슨트분이랑 스몰토크 하는데 대충 여행?, 어느사람, 일정, 뭐 먹어봤니 등등 그리고 가게 추천받고 끝났어요.
첫번째로 가면 이것저것 얘기해주니 재밋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시음하는곳

1층엔 굿즈샵이 있었습니다.

첫잔 먼저 받았는데 맛있었어요.

두번째 세번째는 좀 늦게 받아서 기다리다가 못참고 먹어버렸습니다.
알쓰라 이치방시보리 첫번째가 가장 맛있었어요. 프리미엄이랑 흑맥은 조금 썻음..

성 근처 볼거리 추천까지 있더라구요.

사진도 한장 찍고 기린맥주공장 완.
이후 나고야 성으로

도착하고 보니 역 멋있네요.

오아시스 앞에서 본 나고야 글씨랑 다른 색의 나고야

이건 뭘까요 성 한참 앞에 있던 동상입니다.

4시에 입장한 나고야성.
입장은 못하고 겉으로만 보니 구마모토성, 오사카성보다 재미는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멋은 있엇습니다 가볼만은 했어요.



이후 사슴 두마리 모두 발견하고 사진 찍었는데
귀걸이한 사슴이랑 눈마주쳐버렸어요.
나고야성 완.
카페가서 좀 쉬기로 했습니다.


카페 하브스
프레쉬 애플티랑 여름딸기케이크 주문했으나 품절이라 복숭아레어치즈케이크로 변경.
애플티는 거의 맹물맛이니 비추, 케이크는 은근 맛있었어요 거기다 분위기도 좋으니 카페 갈생각 이면 여기 추천

케이크가 탱글거려서 장난좀 쳐봤습니다.

너무 더워서 첫날은 샤워 세번했지만 둘째날은 조금 나아져서 샤워 두번밖에 안했네요 저녁밥 먹으러 가는길에 한장 찍고.

갤에서 추천받은 이마이케 카츠안 입니다.
흑돼지 로스카츠 정식 1200엔 그럭저럭 미묘..
엄청 맛있다!!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반 비건 입니다.


이후 11시 언저리에 세카이노야마짱 갔습니다.
닭껍질이 한국은 진짜 엄청 짯는데 여긴 아니라 신기했구요, 하이볼도 완전 다른맛이라 신기했어요.
혼여인데 옆테이블에서 이것저것 캐묻는 느낌이라 무서워서 친구랑 통화하명서 호다닥 먹고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술찌라 저거먹고 취해서 돈키갓다가 길 잃었는데 삐끼가 진짜 다녔던곳중 제일 많았어요.
오사카 후쿠오카는 삐끼보단 플랜카드 들고 폰하는 애들이 많은 느낌이면 사카에는 말을 진짜 많이 걸더라고요. 무서웠습니다...
2일차 맥주공장 나고야성 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3일차는 내일 적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