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나라가 50세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동안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단계적인 헤어 변신을 통해 더욱 어려진 모습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1단계: 장발 자르고 톤 다운 염색

오나라의 변신은 장발 헤어를 자르고 톤 다운 염색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미 이 단계에서도 "한결 어려진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단계: 20cm 넘게 과감한 단발

5월 15일 오나라는 자신의 SNS 계정에 "서걱서걱. 20cm 넘게 잘라 버렸다"라는 글과 함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김도훈도 놀랄 만한 변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단계: 앞머리 싹둑으로 완성

6월 25일 오나라는 "앞머리 내리고 어려보인다는 말 많이 들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 또 한 번 변신을 감행한 모습으로 3단 변신을 완성했다.
사진 속 오나라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셀카를 남기고 있다. 소멸할 것처럼 작은 얼굴에는 아름다운 미소가 걸려 있다.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물오른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발랄한 매력을 풍긴다. 파스텔톤의 그물 가디건을 입고 화사함을 더했다. 귀엽게 정돈된 앞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어우러지며 동안미를 강조했다.
네티즌들 역시 오나라의 변화에 박수를 보냈다. "너무 예뻐요 언니. 원래도 동안이신데 앞머리까지 내리시니까 거의 제 또래 같으신걸요?", "우와아아 앞머리가 언니한테 잘 어울리네요 너무 예뻐요 진짜", "볼 때마다 미모 갱신" 등 댓글이 이어졌다.

1974년생 만 50세인 오나라는 뮤지컬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5년째 장기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는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빌런의나라'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7월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출연한다. 7월 18일 방송 예정인 '착한 사나이'에서 그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석철의 큰 누나이자 박 씨네 삼 남매 중 장녀 박석경 역을 맡는다.
오나라는 결혼도 사업도 실패한 후 집안에 바람 잘 날 없게 만드는 트러블 메이커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오나라는 김성령, 박주미와 함께 50대 배우 미모 3대장으로 꼽히고 있다. 퍼펙트한 이목구비는 물론이며 누구나 부러워할 머릿결과 머리숱 그리고 어울리는 헤어스타일까지 전부 장착한 오나라는 50대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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