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진흥원, SW미래채움센터 개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광주 빛고을온학교 3층에 구축된 광주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광주 빛고을온학교 3층에 구축된 광주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황규철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정보통신SW정책관,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조미경 빛고을온학교장, 미래채움 양성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SW미래채움센터에는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들을 중심으로 SW전문 강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장과 학생들이 SW와 AI를 적극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 돼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 및 SW·AI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구축됐다.

센터는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교육장과 소교육장, 그리고 5가지 SW·AI 신기술로 더해진 체험존으로 구성·운영된다. 자율주행존, 로보틱스존, XR체험존, 메타버스존, AI체험존으로 이뤄진 체험존은 지역 학생들이 AI프로그램과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광주) 사업’은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의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SW교육 통합 인프라 구축, 지역 내 전문 강사 양성 및 고용을 통한 일자리 지원, 미래 인재 육성 및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진흥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SW·AI 미래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거점공간이 마련, 지역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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