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한다면 한다] 김명연 안산(병), 수인선·소사 원시선 완전 개통 등 핵심공약
안산(병)에서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명연 전 의원이 오는 12일 오후 3시 메이퀸오피스텔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안산에서 ‘힘 있는 여당 3선‘에 도전하는 김명연 후보는 이날 안산(병) 9개 동의 가치 상승을 위한 핵심 4대 공약(Vision 4)을 발표한다.
최근 김 후보는 안산으로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현대·기아 친환경 차 생산 공장 유치, 안산 거주 청년·신혼 주택 2만 호 건설, 안산 스타필드 유치, 반도체 인재 육성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19·20대 국회 의정 활동 중 인천발 KTX 설계 착수, 신안산선 착공, 수인선·소사 원시선 완전 개통, 반월시화 공단 스마트 선도 산단 지정, 안산 사이언스 밸리·한양대학교 강소 연구·개발 특구 선정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명연 후보는 “현재 안산은 인구 유입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살고 싶은 자족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골든 타임에 있다”며 “14대에 걸친 안산 토박이이자 안산의 재선 국회의원 그리고 굵직한 당·국회직으로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시민이 기대할 수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민주당의 안산(을)·(병) 통합경선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며 "이는 안산 시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라며 "이재명 민주당의 폭거를 막고 대통령과 함께 여당의 정책 청사진을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산(병)은 올해 선거구 조정으로 기존 행정구역이었던 와동·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2·3동에 ‘초지동’과 ‘대부동’이 편입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재선), 고영인(초선) 현역 국회의원과 김현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 3명이 100% 국민경선으로 12∼13일 진행하는 안산(을)·안산(병) 통합 경선결과에 따라 김명연 예비후보의 총선 맞상대도 결정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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