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부처님오신날도 함께…

“벌써 열해… 여전히 나란히, 조용히”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이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에도 이들은 조용히, 그리고 변함없이 서로의 곁에 있었습니다.

신민아 김우빈 커플

5월 5일, 서울 서초동 정토사회문화회관 불자들이 모여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그곳에서 사람들의 눈에 익숙한 두 사람이 소탈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민아와 김우빈 별다른 경호도, 숨김도 없이 편안하게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그저 자연스럽게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정토사회문화회관은법륜스님이 이끄는 정토회가 개관한 수행공간.
이곳에서 김우빈은 과거에도 조인성과 함께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바 있으며, 정토회와 인연이 깊은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도 함께였던 조인성 그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노희경 작가의 소개로 정토회와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법륜스님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이날 청춘을 위한 법문 ‘청춘톡톡’에도 참여하며 조용한 의리를 지켰습니다.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로 불리는 신민아·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단 한 번의 구설 없이 조용히, 하지만 단단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우빈은 건강 회복 이후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신민아는 변함없는 미소로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왔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우빈은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신민아는 '악연'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 곧 ‘재혼 황후’ 실사판에서도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10년째 이어지는 커플 유난스럽지 않게,하지만 흔들림 없이.
그게 이들이 만들어낸 조용한 기적 같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