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ONE69] 오존Mk.7 3D프린트 업체 맡긴 후기
원래 눈팅족이엇는데 보초님한테 스몰존 구매한걸 계기로 고닉으로 글쓰기 시작해봄ㅋㄷ
난 소형 RF, SLR은 이거저거 다써봣고 중형은 생판 처음인데 오존으로 입문한 케이스임 ㅋ_ㅋ
중형은 넘 크고 무거워보여서 절대 시작안하려고 햇는데 오존이 그래도 진입장벽이 낮아보엿음
근데 그래도 소형보다는 훨씬 큰 못보던 카메라가 생기는거라 아내한테는 어케 말할까 하다가
보초님이 공개해놓은 Mk.7을 프린트해서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이용하기로함 ㅋㅋ
평소 카메라에 관심없던 아내도 3D프린터로 카메라를 만들수 있다고하니 되게 신기해함ㅋㅋ
내 작전은 일단 Mk.7에 필요한 부품 다 모아서 어거지로 합체시키는 장면만 아내에게 보여주면
정상작동 안하더라도 스몰존으로 바꿔서 들고다니기 가능이고 정상작동하면 2바디로 쓰면됨ㅋㄷ
3D프린터는 갖고있지도 않고 쓸줄도 몰라서 출력 대행해주는 업체 네이버에서 아무데나 찾아봄
1. Mk.7 도면 파일 5개 PETG 소재로 출력하는 비용 + 배송비까지 합쳐서 59,500원 결제함
2. M3 황동 인서트 100개 + M3 나사 61개 + M2 나사 43개 + 배송비까지 총 15,360원 결제함
3. 엑소 3D 수정용 인두기 & 인두기팁 세트 + 배송료까지 총 69,460원 결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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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7에 쓴돈은 총 144,320원..ㅋㅋ 인서트 박는거땜에 인두기까지 사는게 뻘짓이기는함ㅋㅋ
아래는 오늘 업체한테 받은 출력 확인용 사진인데 과연 Mk.7 조립 성공할수있을까??
p.s 디시에 글 길게 써보는게 첨이라 모바일에서 가독성이 어떨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