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다희가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다희는 이날 블랙 하이넥 슬리브리스 톱에 화이트 슬릿 롱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목까지 타이트하게 감싸는 터틀넥 디자인은 단정함을 주는 동시에 어깨와 팔 라인을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살렸습니다.
하의는 드라마틱하게 트인 프론트 슬릿 디자인으로 강한 직선미를 주면서도 하이힐과 어우러져 다리 라인을 강조했고, 이다희 특유의 긴 다리와 군더더기 없는 체형이 완벽하게 드러났습니다.
특히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절개 라인이 걸을 때마다 유려하게 펼쳐지며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헤어는 젖은 듯한 텍스처의 웨트 스타일로 연출했고, 메이크업은 윤기 나는 피부 표현과 글로시 립으로 세련된 도시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습니다.
액세서리는 실버 링과 미니멀한 팔찌, 허리에 더해진 얇은 블랙 벨트로 포인트를 조율하며 전체적인 룩에 힘을 더했습니다.
한편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