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차분한 하늘과 반짝이는 쇼윈도 사이, 수영은 가죽 재킷에 니트 톱, 미니 원피스를 매치해 도회적인 무드를 완성했어요. 살짝 풀린 앞머리와 담백한 메이크업,
그리고 부드러운 광택의 베이지빛 숄더백이 룩에 여유로운 무드를 더하죠. 바쁘고 복잡한 도쿄 속에서도 수영의 스타일은 한 폭의 화보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었어요.
“꾸안꾸 끝판왕 등장”이란 말, 딱 이럴 때 쓰는 거 아닐까요? 그녀의 손에 들린 가방은 요즘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소리 없이 뜨는 ‘루에브르 구뜨 숄더 미디엄백’이에요.
유연하게 흐르는 실루엣에 넉넉한 크기, 부드러운 촉감까지! 이 가방의 가장 큰 매력은 ‘디자인은 셀린느인데, 가격은 현실적’이라는 점이에요. 퀄리티 좋은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텍스처가 느껴지면서도, 어깨에 자연스럽게 감기도록 곡선 형태로 디자인되어 착용감도 훌륭하죠. 또한 내부 공간이 넉넉해서 수납력도 챙겼고,
적당히 무게 중심이 잡혀 있어 흐물거리지 않아서 실용성도 GOOD! 크로스가 아닌 숄더백이지만 스트랩이 넉넉해 도톰한 아우터 위에도 잘 어울리리는데요.
20대 새내기 직장인들의 데일리백으로 중저가 가격대에 편하게 들기 좋은 가방을 찾는다면? 맞아요 고민 없이 선택해도 나이스한 매력을 선보일거 같아요.
무엇보다 30만 원대라는 점이 너무 현실적이라 “명품 같지만 명품 가격은 싫다”는 사람들에게 완전 핵심 픽! 도쿄 여행처럼 활기찬 일상 속에서도, 편안한 카페 데이트에도 손쉽게 스타일링 가능한 이 가방, 이젠 안 살 이유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