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로맨틱한 미술관 데이트! 스타일리시한 시밀러 코트 커플룩

블랙핑크(BLACKPINK) 리사(LISA. 27)가 재벌 2세 남친 프레데릭 아르노((Frederic Arnault. 29)와 파리 로댕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데 이어 '태그호이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열애설이 불거진 두사람은 개인 일정을 함께 하는 모습이 꾸준히 포착됐지만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면서 사실상 입장을 표명하는 수순에 나선 모습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수차례 리사와 열애설에 휩싸인 인물로 세계적인 부호이자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 베르나로 아르노(Bernard Arnault) 의 넷째 아들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국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파리 로댕 미술관 정원을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온라인 목격담 및 목격 영상 등에 따르면 당시 두사람은 로댕 미술관에서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을 감상 여느 연인처럼 미술관 곳곳을 활보했다.

리사는 그레이 롱코트와 청바지를 매치한 파리지엔 프렌치룩, 프레데릭 아르노는 블랙 코트와 화이트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시밀러 커플 데이트룩을 연출했다.

이후 리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는데 로댕 미술관 데이트룩으로 착용한 그레이 코트룩 뒷모습이 찍힌 사진을 동시에 공유하며 사실상 공개 열애를 뒷받침했다.

이어 리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 행사에 참석했다.

태그호이어는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브랜드다.

이날 리사는 완벽한 올블랙 드레스룩으로 현대적인 우아함을 발산했으며 아르노의 옆에 서서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출처 = 리사 인스타그램

한편 리사와 아르노의 열애설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 후로도 미국 LA의 공항 라운지, 방콕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으나, 해외 여러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LVMH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럭셔리 소비재 기업으로 루이비통, 디오르, 셀린느, 불가리 등 50여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기업을 이끌고 있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1월 경제신문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위 부호로 올랐다. 아르노 회장은 2224억 달러(약 302조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출처 = 리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