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 만에 매도·매수 다 한 김 여사는 건사인 볼트·타짜" [국감 말말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정청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 "김건희 여사는 고스톱으로 치면 타짜고요. 야구로 치면 KBO 타율상감이에요. 우사인 볼트가 100m 세계 신기록이 9초58인데 김건희 여사는 7초 만에 이걸 다 매도, 매수 다 합니다. '건사인 볼트'입니까. 김건희 여사 23억 원 벌었지요. 하지만 한국 경제에는 2조 3000억, 23조 원 정도 그 이상으로 손해를 끼친 거예요.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운다는 검찰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사랑하지 않아요. 국민은 다 버리고 한 사람만 사랑해요. 김건희 여사. 그러니까 윤석열 정권은 오브(of) 더 와이프, 바이 더(by) 와이프, 포(for) 더 와이프 정권이에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혐의에 대해 질의하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광동 위원장은 지난 10일 '북한군의 개입은 없었지만 북한의 개입은 있었다'는 취지로 분명히 이야기했다. 발언의 진위를 정확하게 얘기하라 하니 지금 말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가 우습게 보이는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게 5.18 민주화 운동 관련 질의를 하며)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예산 권력을 가지고 있는 기재부가 노동부를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흡사 1905년 일본 제국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식민지로 만든 을사늑약과 같다고 봅니다. 이제는 노동부가 기재부의 감시에서 벗어나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예산을 스스로 수립하는 것이 총액 배분 자율편성 예산제도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에게 기재부와 고용노동부의 인사 교류 관련 질의를 하며)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위원장 포비아가 있으시군요. 저는 국민의힘 위원들 포비아가 있습니다."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여야 초선 모두 위원장한테 들이받고 그런 겁니다. 그러나 1, 2, 3, 4년 지나면서 박정훈 위원님도, 그리고 박민규 위원님도 더 성숙해서 다음 선거에서는 꼭 당선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크게 커 주십시오. 그리고 저 심판받겠습니다."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에 답변하며)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한소희, 94년생 아닌 93년생이었다 "母 수배로 학업 1년 중단 탓"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