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4월 타율 꼴찌'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코치 콜업

안호근 기자 2024. 4. 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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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연승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던 한화 이글스가 4월 4승 16패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한화 3월 타율 0.291로 전체 2위, 53타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렸던 한화는 4월 팀 타율 0.231로 동반 부진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퓨처스 타격코치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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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시즌 초반 침체기에 빠져 있는 한화 이글스. /사진=뉴스1
3월 7연승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던 한화 이글스가 4월 4승 16패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전체 8위까지 떨어졌다.

특히나 타선의 침체가 심각하다. 한화 3월 타율 0.291로 전체 2위, 53타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렸던 한화는 4월 팀 타율 0.231로 동반 부진에 빠졌다. 이에 코칭스태프 변화로 위기 탈출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퓨처스 타격코치를 등록했다.

강동우 타격코치는 지난 시즌 중반 잔류군 코치로 팀에 합류해 올 시즌은 퓨처스팀에서 타격코치직을 수행했다.

강동우 코치 등록에 따라 1군 타격코치이던 정현석 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로 이동했다.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안치홍, 김강민, 이재원 등을 영입하며 단숨에 가을야구 진출 후보로 꼽힌 팀이다. 3월엔 그 기세를 보여줬으나 4월 들어 심각한 동반 슬럼프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 /사진=김진경 대기자
3월 5할 타율을 자랑했던 요나단 페라자도 다소 주춤하고 무엇보다 지난해 홈런왕 노시환(타율 0.241), 이적생 안치홍(0.240), 지난해 한화의 미래로 떠오른 신성 문현빈(0.231), 캡틴 채은성(0.220), 골든글러브 출신 정은원(0.115) 등이 하나 같이 힘을 쓰지 못해 답답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엔 올 시즌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등판한다. 타선이 얼마나 득점 지원을 해주느냐가 6연패 탈출의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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