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가구점 사장이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여름에 가구 망치는 행동 3가지

가구는 한 번 사면 십 년 넘게 씁니다.그런데 유독 여름을 지나고 나면 상태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문짝이 뻑뻑해지고, 표면이 들뜨고, 가죽은 끈적해집니다.오래 가구를 다뤄온 분들은 이런 하자를 보면 그 집 습관이 보인다고 합니다.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직사광선이 드는 자리에 그대로 둡니다

여름 햇빛은 생각보다 강합니다.원목은 한쪽만 계속 마르면서 뒤틀리고, 색이 바랩니다. 가죽은 표면이 갈라집니다.특히 창가 쪽 서랍장이나 소파 팔걸이가 눈에 띄게 차이 납니다.낮 동안 그 자리에 빛이 닿지 않게 커튼을 쳐두는 것만으로 크게 달라집니다.

젖은 걸레로 자주 닦아냅니다

여름에 끈적해진 표면을 젖은 걸레로 문지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원목이나 필름 마감은 수분이 이음새로 스며들면 들뜨고 부풀어 오릅니다.한 번은 괜찮아 보여도 여름 내내 반복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물기를 꽉 짠 천으로 닦고, 곧바로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훑어주십시오.

에어컨 바람이 한 곳에만 계속 닿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가구 한 면에만 계속 닿으면 그 부분만 급격히 건조해집니다.나무는 부위마다 수축 속도가 달라지면서 갈라지거나 문이 안 맞게 됩니다.가죽 소파도 같은 이유로 한쪽만 뻣뻣해집니다.바람 방향을 위쪽으로 돌리거나, 가구와 바람 사이에 거리를 두시면 됩니다.

빛 가리기, 물기 줄이기, 바람 방향 돌리기.세 가지 모두 돈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오늘 집에 들어가시면 창가 가구부터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