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끝나니 폭우…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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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제주와 전라권 등 중·남부지역, 강원 북부, 충남 서해안, 서울, 인천 서해5도 등입니다.
비구름 발달 정도에 따라 지역별 호우특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되는 상황이 이어지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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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강풍 동반한 강한 비 전국적으로 내릴 듯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제주와 전라권 등 중·남부지역, 강원 북부, 충남 서해안, 서울, 인천 서해5도 등입니다.
어제 밤부터 폭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선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모두 1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비구름 발달 정도에 따라 지역별 호우특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되는 상황이 이어지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21일)까지는 대부분 지역에, 22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오전까지, 강원영동에 오후까지, 제주에 밤까지 강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30~100㎜(많은 곳 120㎜ 이상 ▲경기 남부 150㎜ 이상) 서해5도 30~80㎜ ▲강원 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내륙 30~100㎜(많은 곳 남부 내륙 150㎜ 이상 ▲중·북부 내륙 120㎜ 이상) 등입니다.
충청권에선 50~100㎜(많은 곳 150㎜ 이상)가 예보됐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전라권 50~100㎜(남해안, 지리산 부근, 전북 북부 150㎜ 이상) ▲경상권 30~100㎜(많은 곳 부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경북 북부 50~120㎜(많은 곳 북부 동해안 180㎜ 이상 ▲북부 내륙·북동 산지 150㎜ 이상)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도·독도 50~100㎜(남부 동해안 150㎜ 이상) ▲제주 북부 30~80㎜ 그 밖의 제주 50~150㎜(산지 250㎜ 이상, 중산간 20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후신인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곳곳에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북 남부 동해안엔 시속 70㎞ 이상 강풍이, 그 밖의 해안에서도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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