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주민, 당내 강경파 대통령 탄핵 주장에 "검토한 바 없어"

박윤수 yoon@mbc.co.kr 2023. 11. 21.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당내 일각에서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 주장에 대해 "당내에서 검토되고 있는 바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일축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도부가 당내 강경파 의원들의 탄핵 주장을 묵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분들이 탄핵을 꺼낸 지 몇 달 됐다"면서 "묵인이라는 말씀의 뉘앙스는 조장이라는 표현도 담긴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당내 일각에서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 주장에 대해 "당내에서 검토되고 있는 바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일축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민주당 김용민, 민형배 의원의 개인 생각이냐는 사회자 질문에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9일 민 의원의 북 콘서트에서 "지금 국회가 대통령 의사와 상관없이 단독으로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은 탄핵"이라며 "대통령 탄핵 발의를 해 놓아야 반윤연대가 명확하게 쳐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도부가 당내 강경파 의원들의 탄핵 주장을 묵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분들이 탄핵을 꺼낸 지 몇 달 됐다"면서 "묵인이라는 말씀의 뉘앙스는 조장이라는 표현도 담긴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의원은 또, 한동훈 장관 탄핵에 대해서도 "검토된 바 없고, 공식적으로 논의되지도 않았다"고 일축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549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