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문제보다 심각하다.." 요즘 5060대가 형제자매 끊어내고 있는 이유

형제자매는 평생 함께할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산 때문이 아니라 관계에 지쳐 연락을 끊거나 거리를 두는 50~60대가 적지 않다.

시간이 흐를수록 돈보다 더 큰 상처를 남기는 것은 사람의 태도라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

1. 어려울 때는 없고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평소에는 안부 한마디 없다가 부탁이 생길 때만 연락하는 관계에 지치는 경우가 많다.

반복될수록 형제라는 정보다 이용당한다는 감정이 커지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피하게 된다.

2. 부모 돌봄의 부담이 한 사람에게만 몰려서

병원 모시기나 간병, 각종 행정을 특정 형제자매 한 명이 대부분 맡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작 힘든 순간에는 외면하다가 중요한 결정만 함께하려는 모습에 서운함이 쌓이면서 관계가 멀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3.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말과 태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고 말하는 것은 돈보다 상처 주는 말이다.

무시하거나 비교하고, 오래된 일을 계속 들춰내는 대화가 반복되면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결국 형제자매 관계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가장 가까운 남보다 더 먼 사이가 될 수 있다.

가족이라고 해서 모든 관계를 끝까지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힘은 혈연보다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에서 나온다.

형제자매도 존중과 신뢰가 있을 때 비로소 평생의 가족으로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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