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따름" KIA 박찬호, 둘째 '아뇽이' 득녀

박연준 기자 2024. 8.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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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29)가 딸을 얻었다.

박찬호의 부인 이하얀 씨는 9일 오후 1시18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08kg의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지난 2019년 결혼해 2022년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이번에 둘째 아이를 얻은 박찬호-이하얀 부부는 '예쁜 용'이라는 뜻의 '아뇽'으로 태명을 지었으며,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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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29)가 딸을 얻었다.

박찬호의 부인 이하얀 씨는 9일 오후 1시18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3.08kg의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지난 2019년 결혼해 2022년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이번에 둘째 아이를 얻은 박찬호-이하얀 부부는 '예쁜 용'이라는 뜻의 '아뇽'으로 태명을 지었으며,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

박찬호는 "첫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행복할 따름이다.출산 때문에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두 딸과 아내에게 든든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팀에서도 출산을 위해 배려해주신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찬호는 올 시즌 타율 0.299 OPS 0.717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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