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 무심코 '이렇게'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팽이버섯을 가열해서 요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게 될 경우 박테리아를 먹고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에 있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이라는 박테리아가 복통,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미국에서 팽이버섯을 먹고 32명이 식중독 증세를 나타냈고, 4명이 사망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팽이버섯이 박테리아에 오염되어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한 외국에서는 음식을 생식으로 먹는 문화가 있어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농림축산식품부는 팽이버섯 포장지에 ‘가열조리’ , ‘가열섭취’ 등의 표기를 권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팽이버섯을 먹기 전 물에 씻고, 가열해서 먹어야 안전합니다. 팽이버섯의 균은 고온에서 가열하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팽이버섯은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하며,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겼는지 확인 후 섭취해야 합니다.

팽이버섯은 사이트카인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가 있고, 팽이버섯이 함유한 식이섬유,리놀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팽이버섯은 베타 키토산이 풍부해 체지방 축적을 막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에 좋은 팽이버섯을 올바른 방법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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