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7200선대 등락[개장시황]
2차전지·로봇주 하락 주도
코스피·코스닥 하락폭 동반 확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 영향에 장 초반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 혼조세와 차익 실현 매물이 겹치면서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주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7271.66) 대비 25.46포인트(0.35%) 내린 7246.2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7324.52에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4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2369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82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82%)와 SK하이닉스(0.06%), 삼성전자우(1.00%), SK스퀘어(0.39%), HD현대중공업(0.84%)은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1.99%), LG에너지솔루션(-1.13%), 삼성전기(-0.51%), 두산에너빌리티(-1.5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2%)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84.36) 대비 16.60포인트(1.53%) 내린 1067.7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이날 1081.04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억원, 1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약세다. 알테오젠(-1.64%), 에코프로비엠(-1.75%), 에코프로(-2.47%), 레인보우로보틱스(-2.25%), 코오롱티슈진(-3.19%), 삼천당제약(-6.84%), HLB(-3.33%), 에이비엘바이오(-3.48%)는 하락하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7.29%), 리노공업(2.19%)은 상승하고 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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