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해안도로, 샤스타데이지가 만든 순백의 드라이브길” 꽃길, 바닷길, 낙조까지...

변산해안도로 따라 펼쳐지는 순백의 꽃길, 샤스타데이지 만개한 부안

변산해안도로/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햇살 따뜻한 6월, 서해 바닷바람과 하얀 꽃물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봄 여행지를 찾고 계신가요? 전북 부안군의 ‘변산해안도로’는 바다와 꽃, 그리고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코스입니다.

변산해안도로/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변산해안도로는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시작해 하섬전망대, 적벽강, 채석강, 격포해수욕장까지 약 8km 구간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해안선입니다.

하지만 이 길의 매력은 단순히 해안 풍경에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 이 해안선을 따라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물결치듯 피어나는 장관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죠.

순백의 감동, 샤스타데이지와
서해의 낙조

변산 샤스타데이지/출처:부안군 인스타그램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부안 변산마실길 2코스(송포항~성천항)와 4코스를 따라 샤스타데이지가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이곳은 매년 사진작가와 여행자들 사이에서 ‘꽃길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인데요. 특히 샤스타데이지의 하얀 꽃잎과 노란 꽃술이 서해 낙조와 만나면,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변산 샤스타데이지/출처:부안군 인스타그램

조용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사람이 많지 않은 구간에서도 꽃밭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걷는 이의 발걸음마다 감탄이 터져나옵니다.

드라이브와 꽃구경, 두 가지 모두 가능한 여유

새로운 자동차 전용도로가 생겼지만, 여행자들은 여전히 이 해안도로를 찾습니다. 왜냐하면, 이 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면 바다를 옆에 두고 샤스타데이지 꽃길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변산해안도로/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고사포해수욕장의 소나무 숲길을 따라 산책하고, 적벽강의 붉은 바위와 절벽, 채석강의 파도 깎인 단면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힐링이 됩니다.

해 질 무렵이면 바다 위에 물든 석양이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하루의 감동을 마무리해줍니다.

방문 꿀팁과 유의사항

변산 샤스타데이지/출처:부안군 인스타그램

샤스타데이지 개화 시기: 5월 10일 ~ 6월 20일

추천 관람 코스: 변산마실길 2코스(송포항~성천항)와 4코스(언포 인근)

주차 팁: 성수기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변산해수욕장 주차장 및 임시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일몰 추천 장소: 채석강 전망대, 격포해수욕장 일대

무엇보다도, 꽃이 만발한 길을 따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그 순간 자체가 이 여행의 진짜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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