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손길에 '와락'… 팔 붙잡고 품에 파고든 유기견의 놀라운 반응

한 네티즌은 며칠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채 길거리를 떠도는 유기견을 발견했습니다.

네티즌은 강아지를 구조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며칠 동안 다른 사람이 구조해주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강아지를 돕지 않았고, 결국 네티즌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직접 강아지를 구조했습니다.

차에 태우자, 강아지는 조용히 앞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짖지도, 소란을 피우지도 않았습니다.

네티즌이 강아지를 쓰다듬자, 강아지는 갑자기 앞발로 네티즌의 팔을 붙잡고, 품에 얼굴을 파묻었습니다.

이 강아지의 반응은, 모든 유기 동물이 얼마나 간절히 사랑과 보살핌을 원하는지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