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떡국 끓여 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냉동실에 얼려둔 냉동 떡국떡을 사용하신다면 이것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냉동떡국떡 해동하실 때 물에 바로 담가 해동하시는데요. TV에서 소개되길 냉동 떡국떡 해동 시 바로 물에 담그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는 찬물에 바로 해동하면 떡국떡이 자칫 갈라지기 쉽고 고유의 맛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이럴 때 초간단 해결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찬물에 바로 담그는 대신 지퍼백을 준비해 드실 만큼 담아주시고 입구를 잘 밀봉해 줍니다.

그다음 넓은 볼에 물을 적당히 받아줍니다.

여기에 지퍼백에 넣은 떡국떡을 그대로 담가주시는 거예요. 이렇게 비닐에 넣고 해동하면 갈라짐도 막고 떡의 맛 성분이 빠져나감을 방지해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지퍼백이 물에 뜰 경우 무거운 그릇을 올려두시면 됩니다.

확실히 물에 바로 담근 떡국떡은 물 색깔이 뿌옇게 변했어요. 물에 직접 닿으니 떡국떡 고유의 맛 성분이 쉽게 빠져나갈 것 같긴 하더라고요.

반면 지퍼백에 담긴 떡국떡은 지퍼백에 담겨 있으니 물 색깔 변함없이 깨끗합니다.

해동 후 지퍼백 떡국떡 확인해 보시면 공기의 접촉이 덜해 갈라짐도 적고요. 맛과 성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 맛있어서 좋아요. 냉동 떡국떡 좀 더 맛있게 해동하고 싶다면 전문가분의 비법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