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에 좋은 관리 만큼, 나쁜 습관을 빨리 알아 차리는 것도 중요하다.
여러 화장품을 챙기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사람도 자신도 모르게 하는 작은 행동 때문에 노화를 앞당기고 있을 수 있다. 특별한 도구나 비용 없이, 오늘부터 고치기만 해도 피부 컨디션을 바꿀 수 있는 생활 습관 3가지를 확인해보자.
늙은 피부의 소유자가 꼭 한다는 '이 습관' 3가지

1. 목에는 로션을 안 바른다
많은 사람들이 얼굴에만 오만 화장품을 다 바르고, 정작 목은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피지선도 적어 더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특히 모니터를 보는 자세나 고개를 숙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목에는 생활성 주름이 쉽게 자리 잡을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한다.
기초 케어를 할 때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가볍게 목까지 함께 펴 바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에 남은 양만 활용해도 부담 없으니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자.
2. 가까운 거리는 ‘맨 얼굴’로 나간다
"집 앞 편의점인데 뭐 어때"라는 마음으로 맨 얼굴로 나가는 일이 습관처럼 반복된다면, 피부는 계속 자외선에 노출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봄~여름 사이엔 짧은 외출이라도 자외선이 강해지기 때문에, 노출된 부위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누적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를 쉽게 건조하게 만들고 탄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선크림을 꼭 풀메이크업처럼 느낄 필요는 없다. 기초 마무리 단계에서 습관처럼 발라주면 '든든한 방패막' 역할을 해준다.
3. 세안 후 한참 있다가 로션을 바른다
샤워 후나 세안 직후 한동안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는 습관은 생각보다 피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물기를 닦은 피부는 3분 이내에 수분이 급격히 증발하면서 건조해지고,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다.
그 상태가 반복되면 속당김, 푸석함, 탄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반드시 고기능성 제품을 바르지 않더라도, 기초적인 수분 제품을 먼저 바르고 이후 루틴을 천천히 이어가는 것이 피부엔 훨씬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