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수혈도 안 먹힌다…美 퍼스트리퍼블릭은행 개장전 60% 이상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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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12일 오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60% 이상 폭락하면서 SVB사태 후유증이 그치질 않고 있다.
여기에 개장전 거래에서 팩웨스트은행은 24%, 웨스턴얼라이언스은행은 61%, 시온뱅코퍼레이션은 21%, 키코프는 12% 하락하고 있다.
지방은행주들을 모아 추종하는 ETF인 The SPDR S&P Regional Banking ETF는 지난 주 16% 하락에 이어 월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7%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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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12일 오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60% 이상 폭락하면서 SVB사태 후유증이 그치질 않고 있다.
미국 정부가 SVB 파산 사태로 연이은 연쇄부도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연쇄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주 금요일 거래에서 33% 하락했었다. 여기에 개장전 거래에서 팩웨스트은행은 24%, 웨스턴얼라이언스은행은 61%, 시온뱅코퍼레이션은 21%, 키코프는 12% 하락하고 있다.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 떨어지고, 찰스슈왑은 8% 하락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은행들에 최대 1년간 대출을 해주는 새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퍼스트리퍼블릭은 지난 11일 일요일 연준과 JP모건체이스로부터 추가 유동성을 지원받았다. 유동성이 700억 달러(약 91조원) 증가했다.
지방은행주들을 모아 추종하는 ETF인 The SPDR S&P Regional Banking ETF는 지난 주 16% 하락에 이어 월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7% 이상 떨어졌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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