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전차 30~50대 지원 계획 곧 발표"

훈련에 참가한 미 육군의 에이브럼스 탱크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이 주력 전차인 M1 에이브럼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결정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방 각국의 전차 지원 계획에 맞춰 북대서양조양기구, 나토 회원국 노르웨이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독일제 전차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터 통신은 튀르키예 관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미국이 M1 에이브럼스 전차 최대 50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을 이번 주에 발표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 월스트리트저널도 미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고 이번 주 안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에이브럼스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최종결정할 경우 독일도 레오파드2 지원으로 호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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