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업 "유승민·이준석은 내가 잡는다"…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박태훈 선임기자 2022. 11.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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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가 30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정치적으로 완전히 잠재우고 국민의힘을 뿌리째 바꿔 놓겠다"며 내년 봄쯤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강성 지지자인 강 변호사는 현재 이준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터뜨렸던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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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가 지난달 18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와 접견을 마친 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가 30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정치적으로 완전히 잠재우고 국민의힘을 뿌리째 바꿔 놓겠다"며 내년 봄쯤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변호사는 자신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유 전 의원을 수서경찰서가 무혐의 처분한 것에 반발, 경찰 관계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키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강성 지지자인 강 변호사는 현재 이준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터뜨렸던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 대변인을 맡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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