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딩아웃]= 4월 20일 월요일 오전 8시(한국시간) LAFC와 산호세가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 판도를 가를 맞대결을 벌인다. 손흥민과 베르너의 재회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경기 전부터 관심이 쏠린다.
산호세는 현재 MLS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는 팀이다.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했고, 실점은 단 2골에 불과할 정도로 수비 안정감이 돋보인다. 단단한 조직력을 앞세워 꾸준히 승점을 쌓아온 만큼 LAFC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더욱이 산호세에는 손흥민의 옛 동료 베르너가 몸담고 있다. 현재 베르너는 부상으로 잠시 전열을 이탈했지만, 산호세 부르스 아레나 감독은 LAFC전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아레나 감독은 “아마 LAFC와의 경기에서는 베르너가 복귀할 것 같다. 시즌 아웃 선수 한 명을 제외하면 사실상 풀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너 역시 손흥민과의 재회를 반기고 있다. 그는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자 뛰어난 축구 선수다. 또 MLS를 대표하는 엄청난 앰버서더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옛 동료와 다시 만나 경쟁하게 된다는 점이 정말 기대되고, LAFC와의 맞대결 역시 아주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올 시즌 MLS 무대에서도 확실하다. 이번 시즌 2골 11 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리그 6경기에서 7 도움을 올리며 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격 전개와 찬스 메이킹에서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는 만큼, 산호세전에서도 LAFC의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다.
결국 이번 경기는 단순한 상위권 맞대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LAFC는 시즌 첫 패배의 충격을 털어내고 다시 선두 경쟁에 불을 붙여야 하고, 산호세는 탄탄한 수비와 상승세를 앞세워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굳히려 한다. 여기에 손흥민과 베르너의 재회라는 흥미로운 서사까지 더해졌다.
옛 동료를 적으로 마주하게 된 손흥민이 베르너의 산호세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서부 선두권 빅매치 결과에 집중된다.
원문 출처: 스탠딩아웃(www.standingou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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