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찰랑.
지난해 메가 트렌드 중 하나였던 프린지 디테일이 올해는 백으로 향할 전망이다.
2025 가방 트렌드의 중심, 프린지 백
지난해 메가 트렌드 중 하나였던 프린지 디테일이 올해는 백으로 향할 전망이다. 프린지 백은 항상 백 트렌드 한편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었지만 이번 시즌엔 그 전형을 탈피했다.
2025 SS 컬렉션에서 디자이너들은 그저 가죽을 올곧이 커팅한 프린지 백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형태와 소재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에르메스는 말꼬리를 연상시키는 목가적인 프린지 백을 선보였고, 구찌와 루이 비통은 반짝이는 비즈를 프린지로 연출해 화려함을 뽐냈으며, 아바바브는 스니커즈 디자인을 차용한 백의 끈을 주렁주렁 프린지처럼 연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프린지 백을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프린지 백의 가장 큰 장점은 별다른 액세서리가 필요 없다는 것. 단 하나만으로 존재감이 충분해 룩에 생기를 더하고 싶을 때 이만한 액세서리가 없다.
게다가 작년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메나 카말리가 쏘아 올린 보호 시크 트렌드는 올 봄여름까지 유효할 전망이니 개성 넘치는 프린지 백 하나쯤 챙겨두면 그 덕을 톡톡히 볼 것이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해당 콘텐츠뷰의 타임톡 서비스는
파트너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