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살이 넘으면 시간은 많아지지만,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느냐가 삶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젊을 때는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찾던 곳도 나이가 들면 오히려 마음을 더 허전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많은 어르신들은 "습관처럼 다니던 곳이 오히려 삶을 지치게 했다"고 말한다. 결국 노후의 행복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서 시작된다.

3위. 불평만 가득한 모임
만나기만 하면 정치 이야기, 자식 이야기, 건강 걱정만 반복하는 모임이 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지만, 같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계속 듣다 보면 마음까지 무거워진다.
사람의 감정은 생각보다 쉽게 영향을 받는다. 오래 웃을 수 있는 사람보다 오래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삶도 점점 어두워질 수 있다.

2위. 충동소비를 부추기는 장소
특별한 계획도 없이 쇼핑몰이나 판매 행사, 각종 홍보관을 자주 찾는 사람이 있다.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갔다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거나 충동적인 소비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작은 지출이 반복되면 노후 생활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시간을 보내기 위한 장소와 돈을 쓰게 만드는 장소는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위. 나를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게 만드는 곳
누가 더 잘사는지, 자녀는 얼마나 성공했는지, 재산은 얼마나 되는지만 이야기하는 자리다. 이런 곳을 자주 다니다 보면 만족보다 비교가 습관이 되고, 감사보다 열등감이 커질 수 있다.
결국 65살 이후 가장 후회하는 장소는 멀리 있는 곳이 아니라 내 마음을 초라하게 만드는 곳이다. 비교가 많은 자리는 행복을 키우기보다 삶의 여유를 조금씩 빼앗아 간다.

노후에는 어디를 자주 가느냐보다, 어디를 다녀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지가 더 중요하다. 웃음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찾고, 비교보다 감사가 커지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삶을 훨씬 풍요롭게 만든다.
결국 인생 후반부에 가장 좋은 장소는 화려한 곳이 아니라, 다녀온 뒤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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