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까지 걸었다”...정다은 “남편 조우종 ‘이것’ 실패로 가계부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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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41)이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 조우종(47)의 주식 투자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정다은은 "조우종이 가계부를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주식으로 (망해서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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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은 “조우종이 가계부를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주식으로 (망해서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결혼 훨씬 전이었는데 주식 (투자를) 하면서 번 거다. 주식 팔아서 돈 버는 걸 반복해 점점 규모를 불려 나갔다”며 조우종이 한때는 주식 투자로 쏠쏠하게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한 번만 더 하면 평생 일 안 하고 인생 역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다 끌어모아 빚까지 내서 (한 주식에) 넣었는데, 그게 종잇조각이 될 정도로 떨어졌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정다은은 “(조우종이) 어떤 얘기까지 했냐면 마포대교를 걸어봤다더라. 그 정도가 되니까 ‘내 인생이 끝났구나’ ‘회복이 안 되는구나’는 생각이 들었다더라”라며 “마음이 힘들다가 갚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가계부를 썼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은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되는 사람은 ‘팔랑귀’, 결정을 못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한 번에 확 지른다. 결정 못하고 고민하다가 뭔가 될 것 같은 게 오면 지르는 거다. 그게 끝물이고 잘못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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