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현장] '아버지 성과 이을까?' KIA 정해영, 타이거즈의 무패 신화에 대해 "자부심"

이형주 기자 2024. 10. 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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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정해영(23)이 기대감을 전했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KIA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정규시즌 31세이브를 올리며 정규시즌 세이브 1위에 올랐다.

정해영은 널리 알려져 있듯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아버지 정회열(56)에 이어 우승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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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임하는 정해영. 광주=사진┃이형주 기자

[광주=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무리 정해영(23)이 기대감을 전했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KIA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정규시즌 31세이브를 올리며 정규시즌 세이브 1위에 올랐다. 이제 기세를 이어가 한국시리즈에서도 뒷문을 책임지며 팀을 우승시키는 꿈을 꾼다.

정해영은 1차전을 앞두고 "꿈꾸기만 했던 무대에 실제로 뛸 수 있게 돼 신기하다. 언제 나갈지 모르겠지만 잘 하겠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정해영은 널리 알려져 있듯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아버지 정회열(56)에 이어 우승을 꿈꾼다. 정해영은 이에 대해 묻자 "부자가 KBO리그에서 같은 팀에서 우승하는 건 처음 아닌가요?"라고 되물으며 웃었다. 그러면서 "무조건 우승해야죠"라고 밝혔다.

상대 삼성에 대해서는 "타자들이 장타에 능하다"라고 경계하면서 "(강)민호 선배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라고 꼽았다.

KIA는 11번의 한국시리즈를 치르며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우승했다. 그것이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냐는 물음에 "부담감이라기보다 자부심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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