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살포 혐의 조합장 후보 "극단적 선택 시도".. 측근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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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살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농협 조합장 후보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며, 같은 날 측근은 구속됐습니다.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금품 살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남원 모 농협 조합장 후보 A 씨가 어제(16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A 씨는 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 2월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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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살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농협 조합장 후보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며, 같은 날 측근은 구속됐습니다.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금품 살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남원 모 농협 조합장 후보 A 씨가 어제(16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 씨 지지를 부탁하며 주변 사람에게 금품을 살포한 측근 B 씨는 어제 구속됐습니다.
B 씨는 A 씨 지지를 부탁하며 주변 사람 10명에게 각 30만 원 상당의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 2월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한편 후보 2명이 모두 사퇴한 해당 농협은 지난 3월 8일 조합장 선거를 치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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