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3개월만 복귀… 쯔양 "지옥 견딜 수 있었다"

김유림 기자 2024. 10. 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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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이 다시 먹방으로 복귀했다.

지난 8일 쯔양은 유튜브 채널에서 '소소한 라면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라이브에서 쯔양은 "5년 동안 방송했는데, 3개월 만에 다 까먹은 것 같다. 너무 어색하고 옛날에 먹방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라면 먹방을 한다고 했는데, 라면만 먹기 그래서 간식창고에서 먹고 싶은 것들을 갖고 왔다. 먹방보다는 소통 방송에 가까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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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이 다시 먹방으로 복귀한 가운데, 구독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쯔양 유튜브 캡처
유튜버 쯔양이 다시 먹방으로 복귀했다.

지난 8일 쯔양은 유튜브 채널에서 '소소한 라면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쯔양은 여러 종류의 라면과 과자, 간식들을 준비해 소소한 먹방을 했다.

라이브에서 쯔양은 "5년 동안 방송했는데, 3개월 만에 다 까먹은 것 같다. 너무 어색하고 옛날에 먹방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라면 먹방을 한다고 했는데, 라면만 먹기 그래서 간식창고에서 먹고 싶은 것들을 갖고 왔다. 먹방보다는 소통 방송에 가까울 것 같다"고 말했다.

쯔양은 라면을 먹으면서 응원의 채팅을 치는 구독자들에게 연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라면 먹방이 끝난 뒤에는 "많이 어수선했다. 봐주셔서 감사하다. 감사한 걸 생각하니까 정신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방송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이런 지옥을 견딜 수 있었던 건 봐주신 분들 덕분이다. 또 라이브로 뵙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원래 남들과 다투고 이런 걸 싫어해서 다툼을 피해 왔는데, 그래서 말도 안 되는 루머가 여전히 많더라. 그런 분들과도 이제는 열심히 맞서 싸우겠다. 더 이상의 해명은 안 하고 변호사분들과 법적으로 해결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악플에 신경을 썼었는데 사실 10명만 응원해줘도 행복한 건데 1명이라도 응원을 해주시는 거에 감사하게 됐다. 더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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