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누락 논란’ GS건설에 최고 수위 ‘철퇴’… LH도 별도 처분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의 붕괴 사고에서 '철근 누락'이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인 GS건설에 법정 최고 수준의 행정처분이 추진된다.
우선 시공사인 GS건설에 대해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고, 여기에 더해 서울시에 불성실한 안전점검 수행 등을 명목으로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하기로 하면서 총 10개월 제재 방침을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元장관 “위법행위 가장 엄중한 처벌”
설계·감리 등 경찰 수사의뢰 계획
발주처 LH도 별도 처분 진행 예정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의 붕괴 사고에서 ‘철근 누락’이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인 GS건설에 법정 최고 수준의 행정처분이 추진된다.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서도 별도의 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자인 목양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중대 과실 등의 이유로 총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설계 업체인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 대해선 서울시에 자격등록 취소 내지 업무정지 2년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관계 전문 기술자에 대해서는 서울지방국토청장이 자격정지 1년을 처분할 방침이다.

검단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 일부에서도 문제점이 확인됐다. 정밀 안전진단 결과, 내벽 등에서 콘크리트 강도가 일부 부족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대한건축학회는 내벽 시공 과정의 ‘콘크리트 다짐 불량’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검단 아파트 외에 GS건설의 전국 공사현장 83곳을 안전점검한 결과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나 철근 누락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안전·품질관리비 미계상, 안전관리계획서 미제출 등 251개 위반 사항이 확인돼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현행법상 처벌 대상에 발주처는 포함되지 않지만, 정부는 별도로 LH에 대한 처분도 계획 중이다.
원 장관은 “위법행위에 대해선 법률상 정하고 있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통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건설업계에 만연한 건설카르텔을 도전적으로 혁파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LH를 (처벌 대상에서) 빼놓은 것은 아니고, LH가 가장 엄정한 처분과 시정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표? 여기선 찢습니다!…송은이·강민경·김준수, 대기업도 놀란 ‘파격 복지’
- 장가 잘 가서 로또? 슈퍼 리치 아내 둔 김연우·오지호·김진수, ‘재력’보다 무서운 ‘남자의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엄마 위해 산 자양동 6층 빌딩 2배 껑충…채연의 '효심 재테크' 통했다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