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가수가 도망가 작곡가가 대신 불렀는데 대박 난 연예인

조회수 2024. 4. 19. 15:00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출신인 그는 3학년 재학 중에 1988년 KBS 대학가요축제에 입상하며 다음 해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1995년 정규 1집의 수록곡 '가질 수 없는 너'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가요톱텐에서 10위권 안에 들었고,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는 1위 후보까지 올랐습니다.

뱅크는 1994년 1집 '가질 수 없는 너'로 데뷔해,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오른 바 있습니다. 뱅크는 "첫 방송이 마로니에 공원에서 하는 라이브 방송이었다. 이후 대학로에 갔는데 테이프를 파는 리어카에서 전부 그 노래만 나오더라. 사무실에서 곡 홍보를 위해 로비를 했나 이 생각을 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사실 ‘가질 수 없는 너'는 보컬트레이닝을 받으며 모든 준비를 앞둔 가수가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해외로 떠나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뒤늦게 다른 가수를 찾아보았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 작곡가 본인이 직접 부를 수 밖에 없어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후배 가수들이 해당 곡을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 뱅크는 그중에서도 배우 현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현빈이 해병대 입대하는 날 새벽에 싱글을 내고 입대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포털이 난리가 났더라. 8주 연속 1위를 하더라"라며 만족해했습니다.

뱅크는 "히트칠 거란 생각도 못 했고 가벼운 마음으로 했었다"라며 "나는 음악에 진심이다. 저 곡을 만들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즐겁고 보람된 일이다. 앞으로도 나태해지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