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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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포천에 흐르는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됐다.
19일 강원도와 철원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는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아-태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심포지엄을 통해 한탄강 재지정을 확정했다.
철원 유역은 398.72㎢, 포천 유역은 493.24㎢, 연천 유역 273.65㎢다.
강원도와 철원군, 경기도와 연천군, 포천시는 이번 재지정을 기념해 광역 신규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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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원도와 철원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는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아-태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심포지엄을 통해 한탄강 재지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한다.
한탄강은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철원 유역은 398.72㎢, 포천 유역은 493.24㎢, 연천 유역 273.65㎢다. DMZ 청정 생태계와 함께 주상절리, 베개용암 등 내륙에서 보기 힘든 화산 지형이 잘 보존돼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강원도와 철원군, 경기도와 연천군, 포천시는 이번 재지정을 기념해 광역 신규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주민의 삶과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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