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이소라의 절친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속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엄정화를 포함해 절친으로 알려졌던 개그우먼 이영자와 이소라의 관계에 관심을 쏟았습니다.

과거 엄정화, 홍진경, 정선희, 故 최진실과 함께 '최진실 사단'이라고 불릴 정도로 절친이었던 이소라와 이영자는 지난 2007년 '반지 사건'으로 인해 어색한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담보로 대출받아 돈도 빌려줄 만큼 절친이었는데 앙숙 되어버린 탑연예인들
MBC '일밤-경제야 놀자!'에 출연한 이영자는 이소라에게 감사의 표시로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의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해당 반지를 본 전문가는 '가짜'라는 판정을 내려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이에 이영자는 "내가 너무 창피해서 그러니 이건 편집하자"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영자는 이소라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5,000만 원을 빌려줬고, 이후 이소라는 다이어트 비디오를 제작해 약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이영자의 도움으로 사업에 성공한 이소라는 이영자에게 감사의 의미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이소라가 가짜 다이아몬드를 선물했다고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이소라는 MBC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직접 해명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방송에서 가품 판정을 받은 반지는 이소라가 이영자에게 선물한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중들 역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영자는 "제가 감정받았던 반지는 제가 마음에 들어 이소라에게서 뺏어오다시피 한 것이다"라며 "아마도 이소라는 제게 '그 반지를 언제 주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도 잘 안 나는 사소한 물건일 것이다"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했습니다.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故 최진영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소라와 이영자가 아직 화해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누구보다 두 사람을 곁에서 자주 지켜봐 온 故 최진영은 “두 사람이 서로 노력은 했으나 아직은 어색한 분위기”라고 밝히며 1년이 넘은 ‘반지 사건’ 임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어색한 사이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영자는 반지사건 이후 방송에 출연해 이소라에게 공개 사과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두 사람은 이전의 관계로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2020년 이소라는 과거 엄정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정화와 처음 만난 건 95년 즈음인데 돌아보니 어제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엄정화는 댓글을 통해 "소라야. 이때 너무 기억나! 이 의상 너무 좋아한 것도~. 추억은 방울방울! 사랑해. 고마워 소라야"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두 사람의 여전한 우정에 한 네티즌은 "예전에 이영자 언니와도 엄청 친했던 거로 알고 있었는데 영자 언니는 안 만나나요?"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이소라는 "2~30년이 흐르니 자주 못 본다. 정화랑도 근래 들어 자주 봤지 나이 드니까 일 년에 한 번 봐도 자주 본 거더라"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한때는 이소라, 이영자, 홍진경, 정선희, 고 최진실 씨 등 ‘최진실 사단’이라고 불리 정도로 친한 사이였지만 가짜 다이아몬드 사건으로 결국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모델 이소라와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이소라는 자신의 SNS에 "정화랑 있으면 그 많은 페이지가 스르르르 펼쳐진다. 서로에게만 보여주는 표정들.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웃고 먹고 눕고 버터가 녹듯 편안해지는 시간 #오케이마담 #온앤오프"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고, 엄정화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멋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축복이야"라며 애정을 표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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