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다녔으니 이직할게요"…직장인 절반, 이직 꿈꾼다

김성진 기자 2023. 3.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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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지난 7~14일 남녀 직장인 967명을 조사해보니 이들이 생각한 적정 근속 기간은 평균 4.9년이었다.

이들은 적정 근속 기간을 채우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더 성장할 수 없다고 느낄 때(29.8%), 연봉 인상이 거의 이뤄지지 않을 때(21.6%), 상사나 동료와 지속적인 마찰이 있을 때(21.5%) 과감히 이직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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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지난 7~14일 남녀 직장인 967명을 조사해보니 이들이 생각한 적정 근속 기간은 평균 4.9년이었다.

이들은 적정 근속 기간을 채우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더 성장할 수 없다고 느낄 때(29.8%), 연봉 인상이 거의 이뤄지지 않을 때(21.6%), 상사나 동료와 지속적인 마찰이 있을 때(21.5%) 과감히 이직해야 한다고 했다.

응답자의 51.8%는 '상반기 이직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했다. 34%는 '헤드헌터 등에게서 좋은 제안이 오면 언제든 이직할 것'이라고 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당분간 재직하겠다는 응답자는 14.2%였다.

이들이 생각하는 이직의 의미는 업무 경험과 능력을 성장시킬 기회(47.6%), 연봉 인상을 위한 수단(27.7%), 합격과 불합격을 통해 가능성과 실력을 검증하는 수단(9.0%) 등이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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