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완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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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초·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청소년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 예방접종 항목을 지정하고,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 청장은 "초·중학교 입학생은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기인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접종을 모두 마쳐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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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질병관리청은 초·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청소년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 예방접종 항목을 지정하고,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6세에 시행하는 추가접종 4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대상 백신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에 맞는 추가접종 3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항목은 ▲Tdap 6차(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Td 접종)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1차(여학생만 대상)다.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필수 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따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시행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과거 접종 이력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이미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이력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접종을 시행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예방접종 내역 전산 등록을 요청할 수 있다. 또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국내 예방접종 전산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입학생 보호자가 자녀의 예방접종을 놓치지 않도록 예방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각 학교와 보건소도 예방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입학생을 대상으로 접종 안내와 참여 독려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 청장은 "초·중학교 입학생은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기인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접종을 모두 마쳐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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