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호남] 함평군, 화동고분군 발굴 성과 공개…갤러리 107, 겨울 예술학교 참가자 모집

조회 22024. 12. 22. 수정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 1호분. <함평군 제공>

◇함평군, 백제 역사 담긴 진양리 화동고분군 발굴 성과 공개
함평군이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 발굴 성과를 공개했다. 직경 16m의 원형분으로 밝혀진 1호분은 백제(사비)시대 굴식돌방무덤으로, 하나의 봉분에 두 개의 무덤방이 있는 쌍실분이다. 조사에서는 육각형 꽃무늬 금동판과 용무늬 은장식 칼집, 길이 99cm의 큰 칼 등이 출토됐으며, 섬세한 석재 가공 기술과 백제 문화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히 금동판 문양이 함평 신덕고분의 금동관과 유사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안군, 1섬 1뮤지엄 이어 1섬 1카페 프로젝트 진행
신안군이 ‘1섬 1뮤지엄’, ‘1섬 1정원’에 이어 ‘1섬 1카페’를 조성하며 지역 활성화에 나섰다. 현재 증도, 안좌, 장산(여객선터미널), 압해(신안군청, 가족센터), 도초(수국공원), 하의(여객선터미널) 등 6개 섬에 7개소의 카페가 운영 중이다. 카페는 여객선터미널과 정원 등 공공장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군은 지속적으로 카페가 없는 읍·면에 지속적으로 카페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섬 1카페’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지역 주민 15명을 고용했으며, 월평균 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와 주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해남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 홈페이지. <해남군 제공>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 개설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 개설과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모금 계약 체결을 통해 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은 기부 ‘방법, 기부금 활용 사업, 다양한 답례품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향사랑군민증 혜택과 명예의 전당 등도 마련돼 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의 모금 계약을 체결, 기부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목포시, 목포형 新 공영버스 체계 구축
목포시가 시내버스의 효율적 운영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로운 공영버스 체계를 도입한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체계는 1개의 직영사업자와 3개의 위탁사업자가 경쟁하는 구조로 전환된다. 신항 개발로 늘어나는 고하도 방면 수요를 반영해 목포대교 경유 노선도 새롭게 조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영차고지와 스마트 승강장 설치,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등 인프라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갤러리 107, 겨울 예술학교 참가자 모집
곡성군이 30일까지 ‘갤러리 107, 겨울 예술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곡성읍 갤러리 107과 옥과면 국악전수관에서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과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도자기 소품 만들기, 자개 공예, 민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예술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으로 문의.
/김민규 기자 shippigman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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