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강민·이명기, 현역 은퇴 선언… 7명 재계약 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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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강민과 이명기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화는 두 선수와 최근 은퇴식을 지낸 정우람 포함 총 7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한화는 "2일 은퇴 의사를 밝힌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7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며 "은퇴 대상자는 최근 은퇴식을 가진 정우람을 비롯해 외야수 김강민과 이명기 등 3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강민은 2023시즌 잔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35인 보호선수 명단에 제외된 뒤 한화의 지명을 받아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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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김강민과 이명기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화는 두 선수와 최근 은퇴식을 지낸 정우람 포함 총 7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한화는 "2일 은퇴 의사를 밝힌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7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며 "은퇴 대상자는 최근 은퇴식을 가진 정우람을 비롯해 외야수 김강민과 이명기 등 3명"이라고 밝혔다.
김강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2차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합류했다.
김강민의 이적은 큰 충격이었다. 2001년 SK 와이번스 2차 2라운드 18순위로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딘 김강민은 SSG 시절 23시즌 19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 OPS(출루율+장타율) 0.750 138홈런 674타점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특히 SSG에서만 프로 생활을 보내며 팀의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07,2008,2010,2018,2022)에 기여했다.또한 2022 키움과의 한국시리즈에서 5차전 결정적인 끝내기 홈런 포함 타율 0.375(8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최고령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강민은 2023시즌 잔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35인 보호선수 명단에 제외된 뒤 한화의 지명을 받아 팀을 옮겼다.
김강민은 한화에서 백업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넓은 수비범위 또한 여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 중반 새로 부임한 김경문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면서 김강민은 출전 기회를 잃었다. 김강민은 결국 지난 7월17일 출전을 끝으로 프로 생활을 마쳤다.
2023년 시즌을 앞두고 NC 다이노스와의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한화에 온 이명기도 은퇴를 결정했다. 이명기는 지난해 타율 0.175에 그쳤고 올해 1군 성적은 8타수 무안타였다.
한화는 이 외에도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과 작별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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