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세일’이라더니 깡통 코인…250억원이 범죄자 손으로 넘어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인 리딩방을 운영하며 "유망한 가상자산이 있는데 '프라이빗 세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피해자 1400여명을 속여 25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사람이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을 통해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추천하는 가상자산을 구매할 시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가상자산을 구매하면 최소 2배를 벌 수 있다"는 등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0/ned/20241210153559612osby.jpg)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코인 리딩방을 운영하며 “유망한 가상자산이 있는데 ‘프라이빗 세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피해자 1400여명을 속여 25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A씨 등 관계자 61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치없는 가상자산을 넘긴 가상자산 발행 재단 관련자, 범죄수익은닉에 협조한 상품권 업체, 대포통장 유통조직 등 일당이 모조리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투자리딩방을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 “‘락업기간(코인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는 기간)이 지나면 큰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프라이빗 세일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등의 말로 속여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돼 있지만 시세가 낮고 거래량이 없는 코인을 타깃으로 삼았다. 코인 발행재단으로부터 코인을 다수 확보해 텔레마케팅 조직을 활용, 불특정 다수에게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하면서 코인을 팔았다.
또한 범행기간 중에 가상자산 시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3~4개월 간 락업기간을 설정해 가상자산의 유통을 차단하기도 했다. 이 기간이 지나면 큰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도 유혹했다.
일당은 차명계좌를 사용하거나 범죄수익을 상품권으로 은닉하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수사망을 피했지만, 1년간의 추적 끝에 피의자들을 특정해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울 수서경찰서 내 전종수사팀을 운영해 집중수사하도록 지휘했다. 일당이 소유한 현금, 부동산 등 65억원 상당은 기소 전 추징보전됐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사람이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을 통해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추천하는 가상자산을 구매할 시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가상자산을 구매하면 최소 2배를 벌 수 있다“는 등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고 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金 따고 국대 코치하더니…“코인으로 전 재산 날렸다” 정지현의 고백
- “제가 정치인인가요?” 임영웅에…김갑수 “한국인 자격 없다” 맹비난
- 김흥국, 계엄·탄핵 질문에 보인 반응…“용산만이 알겠죠”
- 팝핀현준 “내가 중1제자와 불륜 이혼?”가짜 뉴스 고소
- “강의 대신 탄핵 집회”…“출석 안부르겠다, 전진하라”는 교수님
- “尹 비상계엄 잘했다! 마누라 당연히 지켜야지”…‘당구여신’ 차유람 남편 이지성 발언 ‘논
- 충암고 출신 차인표, 전교생 13명 중학교 특강 뒤 남긴 글
- 송중기, 9년 만에 예능 출연…두 아이 아빠 근황 ‘관심’
- [영상]중국의 몰디브서 사진 찍던 관광객에 드론 돌진해 ‘쾅’
- 양치승 “연예인 출신에 억대 사기 당했다…이중장부 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