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붉게 물들었다" 5월 절정 맞은 대표 장미 축제 4곳

중랑 서울장미축제 / 사진=중랑구청

매년 이맘때면 전국의 장미 명소에서는 각양각색의 장미축제가 펼쳐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유혹하는데요. 이번 5월에는 어디에서 어떤 장미의 매력에 빠져보시겠어요?

에버랜드 로로티, 곡성세계장미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그리고 서울의 중랑 서울장미축제까지, 지역마다 저마다의 특색과 감동으로 장미향 가득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에버랜드 로로티

에버랜드 핑크빛 장미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입니다.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로로티 장미축제는 720종, 무려 300만 송이에 달하는 장미가 가득 피어나는 장미원에서 펼쳐집니다.

로로티는 ‘로즈가든 로열 하이 티’의 줄임말로, 고급스러운 하이 티 파티의 분위기를 그대로 장미원에 재현해 내며, 알록달록한 장미들 사이에서 잊지 못할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방문 예정이라면, 축제 준비로 인해 13일까지 일부 구간이 제한된다는 점도 꼭 참고하세요.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포토존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전라남도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의 명품 장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입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희귀 장미들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데요.

장미향 가득한 장미 정원을 거닐다 보면 마음마저 달콤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장미향 달달 이벤트, 먹거리 존, 로즈 브라스 카니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관광객 / 사진=공공누리 온기획 이찬주

울산의 대표 휴식처 울산대공원에서도 5월 21일부터 5일간 장미축제가 열립니다.

큐피드, 비너스, 미네르바의 정원으로 나뉜 세 가지 테마 정원에서는 사랑, 아름다움, 지혜라는 각기 다른 의미의 장미들이 다양한 색감과 향기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십자가 모양 통로와 세모 화단으로 꾸며진 큐피드의 정원은 순수한 사랑을, 눈물 모양 화단의 비너스 정원은 우아함과 애절한 사랑을 상징하며, 물결무늬 화단의 미네르바 정원에서는 지혜와 신뢰의 상징인 장미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

중랑 서울장미축제 장미 풍경 / 사진=중랑구청

서울에서는 중랑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시민들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로 꼽힙니다.

긴 장미 터널을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커다란 장미들이 만발해 도시 한가운데에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꽃송이가 크고 색감이 선명해 다른 곳보다 더욱 화사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5월 24일에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려 문화예술과 장미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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