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눈물 “저 죽어요?” 믿지 못한 암투병, 의정 갈등에 수술도 7개월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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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25일 장근석은 자신의 채널 '나는 장근석'에 '갑상선암 진단부터 투병 그리고 지금까지 전부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이날 장근석은 "사실 제가 굳이 말 안 했어도 됐던 부분이지만,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어떻게 지내왔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극복을 해왔는지를 조금 더 심층적으로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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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25일 장근석은 자신의 채널 '나는 장근석'에 '갑상선암 진단부터 투병 그리고 지금까지 전부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이날 장근석은 "사실 제가 굳이 말 안 했어도 됐던 부분이지만,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어떻게 지내왔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극복을 해왔는지를 조금 더 심층적으로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지난해 10월 암을 발견했다는 장근석은 “처음 들었을 때 ‘저 죽어요?’ 이랬다”고. 그는 "많은 환자가 비슷하겠지만, 가족력도 없는데 '나는 왜 이렇게 됐을까'라며 진단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좀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또 수개월째 계속되는 '의정갈등'으로 수술을 즉시 못 받았다고. 장근석은 "그때 마침 의료 대란이 있어서 바로 수술을 할 수 없었다"라며 "지금도 수술을 잡기는 상당히 쉽지 않은데, 그때 예약을 하고 기다렸다. 수술 한 달 전쯤인 지난 4월에야 수술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5월 말 수술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모교인 한양대학교를 떠올려 한양대병원에서 수술받았다고 한다.
장근석은 이야기 도중 힘들었던 감정이 차오른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갑상선암을 착한 암, 가벼운 암이다라고 하는데 맞는 말일수도 있고 틀린말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상당하다. 못받아들인다”고 토로했다.
이어 “삶을 많이 돌아봤고 앞으로의 삶의 노선에 대해서도 굉장히 변화의 폭이 있게 됐는데 그게 결국 부정적이진 않았고 긍정적인 저로 새로 태어날 수 있게 된 거 같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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